Breadth (폭)

One day,
Tears started to flow.

I want to give up on what I really care about.
The love, the new challenge.


I was afraid
if fear is to be reality,
if the idea is threatened by society,
if bravery falls down,
if the day suffocates myself,
if there was no one to listen to my smaller self.


I cried with an empty room
wondering, what if I disappear?
Then the tears take all.




어느 날,
계속 눈물이 흐르고
무엇인가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것들
사랑, 새로운 도전에 대해


두려움이 현실이 될까
내가 생각하는 것들에 아무런 가면 없이 할 수 없다는 위협이 들 때
그 폭을 감수할 용기가 없을 때
그 하루가 내 자신을 옥죄어
좁아진 마음을
당장 들어줄 사람이 없다고 느꼈을 때


나는 빈 방 틈에 들어가 울었다
내가 잠시 없어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도 생각하다,
쏟아내는 눈물에 모든 일을 맡긴다.